본 게시판은 수업 과정에서, 아이들의 학급 자치 과정에서 벌어진 토론 내용을 수록하기 위한 게시판입니다. 대한민국 초등학생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어떻게 과제를 조사했으며 조사한 과제를 이해하는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아이들의 토론 기록을 누적하고자 이 게시판을 만들었습니다. 기록하는 목적 1) 초등학생의 생각과 사고 수준을 파악한다. 2) 당시의 흐름과 이슈를 파악한다. …
Seoclass 2016.10.15
대한민국에서 진행되는 12년의 초중등 교육과정 중에서 본격적으로 역사를 배우는 출발점이 바로 초등학교 5학년이다. 시작점에 선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편견은 최대한 배제하고, 역사를 올바르게 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여러모로 고민했다. 자칫 지루할 수 있으며 역사에 대한 성향이 천지차이인 이 과목을 어떤 방법으로 가르쳐야 할지도 많은 고민을 했다. 내 결론은 '방법'보다 …
Seoclass 2016.10.15
'수학'하면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등 계산 하는 것! 문제를 잘 푸는 것! 도형...그래프? 등 대체적으로 이러한 개념들이 머릿속에 그려질 것이다. 하지만 수학은 결코 문제를 풀어야만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다. 수학은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따라 다니고 있으며 수학을 응용하며 살아가고 있다. [상황1] 현철이는 은행으로 향했다. …
유현철 2016.10.15
제주도 스위스마을 더치커피가 맛있는 카페 요망진 달팽이 지난 주말 제주도에서 예쁜 스위스마을이 있다해서 다녀왔어요 스위스 마을은 조천에 위치해있어요 제가 사는 곳에서 차로 약 20분정도 떨어진 곳이죠 그리멀지 않은 곳에 이쁜 마을이 있었어요! 제주조천스위스마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와로 566-27 상세보기 도착하자마자 알록달록 예쁜 집들을 보고는 "우와~"라는 감탄이 나오네요 건물이 이뻐서인지 화보촬영하는 …
달림쌤 2016.10.15
이유식 만들 단호박을 손질 하던 중 단호박이 아니라 내 손가락을 내려쳤다 생각보다 깊게 베였는지피가 쉽게 멈추지 않았다 지혈을 하기 위해 꾸욱 눌렀는데도 피가 뚝뚝 떨어졌다 깜짝 놀랐는지 심장이 쿵쿵거리고 머리가 어질어질 피 나오는 영화를 봐도 아무렇지 않게 잘 보는 나인데 요거 베였는데 깜짝 놀라서 어지러워 쇼파에 기대 쉬었다 송아빠가 안되겠다며 …
달림쌤 2016.10.15
일시 : 2016. 10. 13. ~ 14. 대상 : 5학년 찬성팀 주장 - 학원에서 미리 배우면 학교 수업에서 흥미를 잃기 쉽다. - 자기주도학습자가 사교육을 받는 학생보다 성적이 높다는 자료가 있다. - 사교육을 다니지 않더라도 인터넷 강의, 방과후 수업을 통해 충분히 공부할 수 있다. - 학원은 과도한 학습 스트레스를 쌓게 하고 …
Seoclass 2016.10.15
NOIJ 페스티벌에 몽니와 브로콜리너마저가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송아빠와 나는 들떠서 오늘 신나게 서귀포로 달려갔다 7시가 넘어 몽니가 나왔다 역시 그의 목소리는 가슴을 뻥 뚤리게 해주었다 그에비해 별림이의 투정은 마음을 무겁게했다 음악소리가 커서 깜짝놀라는것같았다ㅠ 아무래도 더 이상은 안될것같아 브로콜리너마저의 공연은 못보구 집으로 향했다 힘들게 서귀포까지 갔는데ㅠ 몽니라도 보구와서 다행이다 별림아 어서 …
달림쌤 2016.10.14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60929.010210800350001 불꽃 같았던 삶…‘길’에서 만나는 대구 근대기 여성들 대구여성의 강인하고 굳건한 삶을 엿볼 수 있는 투어길이 조성됐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은 근대기 사회적 편견과 제약에도 불구하고 불꽃 같은 삶을 ... www.yeongnam.com ■ 여성탐방로 ‘눈썹길’‘반지길’ 조성 근대기 대구여성의 치열하고, 굴곡진 삶을 엿볼 수 있는 여성투어길인 ‘반지길’ ‘눈썹길’이 만들어졌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일반에게 정식으로 길을 공개하기에 앞서 …
국어쌤 2016.10.14
에듀테이블을 사줘도 오분 원목교구를 사줘도 치발기로만 쓰고 국민애벌레는 이미 백번 넘게 버림받음 무슨장난감을 쥐여줘야 할 까 하다가 비닐봉지를 풍선처럼 불어서 던져주었더니 깔깔깔 혼자서 신나서 흔들고난리다 지금까지 구매한 장난감 중 가성비 갑!
달림쌤 2016.10.13
배밀이를 하고부턴 성장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졌다 앉아있다가 다리를 벌려서 엎드려 기기시작했고 얼마지나지않아선 엎드리다가 스스로 앉았다 우와우와 하루하루 업그레이드다! 오늘은 어느순간 혼자서 범퍼가드를 잡고 으라차차 일어서버렸다 그렇게 서서 오분정도를 계속 웃으며 서있다가 갑자기 통곡을 한다 처음엔 왜그런지 몰라 서있는 별림이 앞에서 온갖 재롱으로 웃겨보았지만 계속 운다 잘보니 다리를 부들부들 힘들게 서있다가 앉을 …
달림쌤 2016.10.12
공동육아 모다들엉 돌보공동체 워크샵 참여 지난주 금요일 공동육아 모다들엉 돌봄공동체 워크샵이 있었다 우리팀은 사정상 두가족이 일이있어서 우리가족만 워크샵에 참여하게 되었다 저녁 7시 워크샵 시작 시간 서둘러 별림이와 송아빠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로 갔다 식사대용으로 준 김밥과 샌드위치를 흡입하고는 워크샵이 시작되길 기다렸다 저녁 7시... 첨부터 저녁 7시라는 시간이 다소 맘에 들지 않았다ㅜ 아마 …
달림쌤 2016.10.12
[과학 5학년 2학기] 1단원 : 날씨와 우리 생활 학습문제 : 날씨는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보드게임으로 차시와 단원 정리를 한 번에^^ 보드게임 양식을 가져와 안에 있는 내용을 1단원 내용으로 모조리 바꾸었습니다. 4변이 사계절에 관한 날씨와, 날씨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생활 모습 등을 반영한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구역은 '봄', …
Seoclass 2016.10.12
각급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생존과 직결된 재난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아이들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대피훈련을 여러차례 진행하고 있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서 이번에는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는데, 먼저 방송 시청으로 화재 발생 시 유형별 대처 요령에 대해 영상으로 시청한 후 비상대피로를 따라 운동장 바깥으로 나가는 순으로 실시되었다. 바깥으로 나갈 때의 요령은 …
Seoclass 2016.10.12
6개월 아기장난감 사용 후기 만 6개월을 꽉 채우고 나니 아기들이 장난감을 제법 잘 가지고 논다. 배밀이도 자유롭고 손도 쓸 수 있으니 짜증도 덜 내는 느낌이다. 하루 한번정도 밥 늦게 줄 때만 운다. 덕분에 아기장난감을 안살래야 안살수가 없다. 물티슈봉투도 재밌다고 잘 갖고 노는 아기들이지만, 비닐의 날카로운 단면에 얼굴을 다 긁힌 걸 …
마냥 2016.10.12
2016 교원평가제도 개선 주요내용 / 근무평가 다면평가 세부내용 본 자료는 첨부에 있는 교육부 보도자료와 교원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교원 연수자료입니다.학교에 계신 선... 훌륭한 정보들 in Digital - Creative Education
유현철 2016.10.12
3단원 : 토론을 해요 토론 주제 : 학원에 다니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 1) 아이들의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있는 것(이어야 아이들이 적극성을 띠고 참여함). 2) 아이들 스스로 질문하거나 호기심이 있는 내용, 또는 다루고 싶어하는 사회적 이슈로 선정하기 3)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가치 문제로 연습 후에 점차 자료가 필요한 토론으로 확대하기 이번 …
Seoclass 2016.10.11
1단원 : 날씨와 우리 생활 마지막 차시 : 간이 풍향계, 풍속계를 만들어 봅시다. (미술 시간과 통합) 풍향계, 풍속계란? - 풍향계(風向計) : 풍향(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을 측정하는 기계. - 풍속계(風速計) : 풍속을(바람의 속도를) 측정하는 기계. 만드는 방법과 과정 ■ 준비물 ■ 종이컵(또는 유리병), 수수깡, 이쑤시개(또는 핀), 고무찰흙, 테이프, 색종이(또는 포스트잇) ■ 받침대 …
Seoclass 2016.10.11
귀엽고 예쁜 너를 얻었지만 너가 가져간 우리 부부의 둘만의 시간들 너가 태어나고부턴 그 좋아하던 송아빠 손잡고 산책 하는 시간을 만끽할 수 없었다 7시가 되면 어김없이 눈을 부비적거리며 졸려하기에 저녁에 어딜 나가는것은 정말 큰 마음 먹고 하지 않으면 안된다 오늘은 만발의 준비를 해서 치킨을 먹으러 나갔다 이유식을 충분히 먹이고 깨끗하게 씻기고 …
달림쌤 2016.10.11
만 6개월, 환이가 일어섰다. 엄마 배를 타 넘는걸로 아침을 시작하더니 결국 일어서버렸다. "으앙~"원이의 울음소리가 나서 가보면 10번 중 6번은 이렇게 환이가 올라타있더니 일어서고 싶어서 그랬나보다. "여보! 환이가 일어섰어!" 기특해 죽겠다는 표정으로 셔터를 누른다. 동시에 혹시나 너무 빨리 일어서서 관절에 무리가면 어쩌지 걱정도 된다. 천천히 성장단계를 다 누리고 나아갔으면 하는데. 원이는 …
마냥 201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