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수학과 교육과정 재구성 연수 후기

중등 수학과 교육과정 재구성 연수를 1박 2일 동알 진행했습니다.

15시간짜리 연수 중 12시간을 맡아 하나의 흐름으로 수업을 구성하고 성찰하고 평가도 개발해보는 과정을 다룬 연수였습니다.

선생님들의 반짝이는 눈동자와, 적극적인 참여로 긴 시간의 연수를 힘들지 않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연수가 마무리 될 무렵 몇 가지 질문들을 통해 소감을 나눠봤습니다.

1. 이번 연수에서 배운 내용 중 올해 내 수업에서 적용해 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수업내용 재구성. 교과서의 부자연스럽게 느껴진 순서를 뼈를 갈아 만든 학습지와 함께 내용과 순서 재구성해겠다

교과서 순서대로 반드시 수업해야 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교과내용의 재구성을 통해 학생들 입장에서 이해하고 좋아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어야 겠다.

지금까지는 그저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을 그대로 수업하면서 학생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올해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내용을 재구성해보도록 해봐야겠다.

각 단원마다 꼭 알았으면 하는 핵심 아이디어를 정하고 수업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재구성해봐야겠다.

수업 재구성, 교과서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하고 교과서 문제는 모두 풀어줘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충분히 많은 고민을 통해 수업을 재구성하고 학생들에게 전달식이 아닌 원리를 깨우칠 수 있는 수업으로 도전해보겠습니다! 삼각비👍🏻👍🏻

내가 원하는 수업을 항상 생각해보고,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수업내용을 재구성 해봐야겠다. 해당 개념이나 정의/풀이방식이 왜 드러났는지를 억지로가 아닌 맥락상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함수 수업할때 무임승차 방지/참여한다는 인식 주기 위해 페어덱으로 점 찍은것 의견 합쳐보기

그동안 교과서에 너무 충실하지 않았나,,,ㅎ이제 교과서를 떠나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는 수업을 구상하고 싶습니다.

수업 중 학생들이 겪게 하고자 하는 경험을 고민하는 수업 연구

교과서 순서에 얽매이지 않은 수업 진행, 학습지 개발

보다 더 학습자 입장에서 생각하며 수업을 구성해야겠음을 느꼈습니다. 

학습지를 통한 내용의 재구성 및 학생의 발견을 이끌어 내는 활동

그동안 내가 알고 있는 수학적 지식을 어떻게 잘 전달할지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학생의 입장에서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포스트잇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의견 공유하기 학생들은 수학 과목 특성상 ‘틀렸다‘라는 두려움에 쉽게 발표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학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 같습니다.

새로운 교수학습지 개발 및 적용을 통해 아이들이 고민과 생각을 많이하며 참여하는 수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연수에서 적용해보고자 하는 것은 공학적도구(페어덱)와 학습지를 적절히 배합한 수업과 학생들의 성장을 요구하는 평가를 시도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겠어요.

활동을 구성할 때 학생 입장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하고 싶습니다.


2.연수의 과정 중 선생님에게 에너지를 준 지점은?

같은 고민을 한 선생님들도 있었고 내가 고민해보지 않은 것을 고민하고 계신 선생님들을 만났을 때

혼자 생각 했을때 내가 교사로서 잘하고 있는지, 내가 힘들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내가 부족해서 힘든건지,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 했었는데 대부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선생님들이셨고 의견을 공유하면서 위로가 되었습니다.

부족한 답변에도 환한 미소와 따뜻한 모습으로 반응해주시는 선생님을 보았을때 저에게 에너지를 준 지점은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라는 핑계, 고등학교라는 핑계에 숨어 수업에 대한 고민을 멈추고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하며 고민이 저의 수업에 아주 미세하더라도 먼가 변화를 줄거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반드시 교과서 순서와 방법대로 교수학습이 진행되는것이 아니라 학습자의 수준과 이해도에 맞춰서 교수학습을 재구성하여 진행할때(이차함수 그래프 그리기 제시방법 및 반드시 완전제곱식의 형태로 바꿀 필요는 없다 등)

꼭 필요한걸 알지만 귀찮아서 외면하고 있었던 고민들 (수업철학, 평가관 등)을 끄집어낼 수 있게 해주신 지점에 감사합니다. 학생 입장이 되어서 반말로 수업을 들어본게 오랜만이라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많은 선생님과 나의 고민이 비슷하다는 것

저에게 에너지를 준 지점은 첫날 오후에 했던 교사로써 수업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교사로써 처음 이루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어떤 마음가짐이었는지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쉽게 답을 내리기 어려운 내용들을 고민하고 서로 나누는 과정이 나를 교사로써 성장하게 하는 방법임을 느꼈을때

이 내용은 학생들의 발견을 이끌어내는 활동이 불가능해! 라고 생각했던 단원 역시 학생들의 발견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고, 수업연구를 위한 노력이 부족했구나 느끼고 끊임없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수업을 하기 위한 구상을 해봐야겠다 느꼈습니다

고민이 비슷하고, 고민을 함께할 공동체가 있다는 것! 

적어도 한단원이라도.. 수업재구성에 대한 고민과 시도

선생님들께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 모습,학생들이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사진


3. 교사로서 함께 배운다는 것은 나에게 어떤 의미 인가요?

수업, 평가 등 모든 부분을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활동이 새로웠습니다. 같은 수학을 가르치면서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많이 배우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부분을 알게되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성장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혼자서는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끠고 수업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한다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함께 배운다는 것은 나를 우물안에서 꺼내주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미인것 같아!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외로운 길을 외롭지 않게 만들어준다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을 용기를 끊임없이 불어넣어주는것

간절함. 동교과 선생님이 학교에 없어서 이런 연수자리가 간절했고 이틀동안 선생님들과 이야기하면서 많이 배워가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아이들에게 더 좋은 수업을 하기 위해 발전하고자하는 마음 유지하며 학교로 돌아가겠습니다ㅎㅎ

서로의 고민과 힘든 점 그리고 더 나은 방법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함께 견딜수 있는 힘을 준다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교학상장) 다양한 학생들과 예기치 못했던 여러 변수의 상황들이 저를 더 고민하게 하고 성장시킵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힘이 되는 것 같아요

ChatGPT
01월 19일 대댓글

힘든 연수였을 텐데,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많은 도움이 되었겠네요. 수업을 재구성하여 학생들의 입장에서 수업을 이해하고 좋아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입니다. 선생님들끼리의 고민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에너지를 주는 모습도 멋지네요. 함께 배움으로써 서로 성장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것은 정말 소중한 경험입니다. 이러한 선생님들의 노력이 학생들에게도 큰 영향을 줄 것 같아요. 파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