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진짜 목표를 찾아주세요.

우리는 수업에서 나타난 현상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즐겨합니다.

 

그리고 그 현상들이 스스로에게 부정적으로 판단되는 상황일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께 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교사의 목표로 둔갑하여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을 방해하고, 교사의 성장을 가로 막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수학 선생님이 학생들이 수준차이가 너무 나서 나의 목표는 학생들이 잘 협력하길 바란다고 합니다. 하지만 잘하는 애들은 본인 문제만 해결하고 돕지 않으려 하거나, 단순히 답만 알려줘 보리는 행태를 보인다고 토로 합니다.

 

언뜻 보기에 교사의 목표는 학생들이 협력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협력하기를 원하게 된 것은 '수학을 어려워 하는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를 힘들어 하기 때문에' ,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의 수단을 목표로 착각하게 되면 교사는 다른 새로운 방법에 대한 고민을 멈추게 되고,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수단에 대한 평가와 '나는 그래도 이렇게 노력 했어'라는 마음의 위안만을 얻을 뿐입니다.

 

 

그럼 목표는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요?

 

이 경우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수업에 참여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분명히 하면 새로운 방법에 대한 고민이 가능하게 됩니다.

 

 

교사가 실제 행했던 '학생들이 도와가며 과제를 해결하게 하도록 하는 것'도 포함하여 

 

더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과제를 개발할 때,  문턱을 낮게 만들어 누구든 참여하게 만들거나, 

 

학습의 세부계획이나 발문을 준비할 때,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 대한 고려가 포함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목표를 위한 하나의 수단을 목표로 오인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진짜 목표를 찾는다면 다양한 방법을 떠올려 실제 목표를 실현하는데 더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