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한 역경 속에도 꿋꿋이 삶을 이어가는 한 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갑작스레 생긴 불치병에 휘청이면서도, 사랑하는 남편과의 사별 뒤 남겨진 아이와 일상을 꾸려가면서도 교사로서의 성장과 삶에 대한 희망을 기록했기에 더욱 눈이 부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