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 전에 만들어서 사용하던 수업 평가지를 변화된 수업에 맞춰 조금 다듬었다. 기말고사 이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평가지 작성을 부탁해야겠다. 교원평가를 받긴 했지만, 거기에 있는 내용들은 구체적이지 않고, 서술형 평가는 작성한 아이들이 많지 않아서 정확한 평가라고 보기 어려울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수업과 학생들이 생각하는 나의 수업은 분명히 차이가 있을테니 …
윤정쌤 2018.12.04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어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 조지훈이 고향에 은거하며 지낼 …
국어쌤 2018.12.04
대구 송원학원, 지성학원에서 만든 채점 이후 배치표입니다. 2018.12.05.sw.pdf 2018.12.05.js.pdf
국어쌤 2018.12.04
주제 : 산업화 과정에서 붕괴된 농촌의 모습과 소외된 농촌 출신 사람들의 고달픈 삶과 한 전남 장성의 농촌 방울재는 장성댐 건설로 수몰(水沒)되고 고향을 잃은 마을 사람들은 보상금을 받아 도시로 떠나거나 호수가 된 고향 주변에 찾아오는 낚시꾼들을 상대로 매운탕을 끓여 팔아 생계를 유지한다. 부모가 없어 외가에서 장성한 칠복은 순덕과 결혼한 후 열심히 …
국어쌤 2018.12.04
주인공 신유복은 전라도 무주에서 신진사의 유복자로 태어난다. 5세에 어머니마저 잃고 고아가 되어 시비 춘매에 의해 양육되나, 9세 때 춘매마저 죽으니 사방으로 유랑, 걸식하는 신세가 된다. 그러다가 경상도 상주 땅에 이르러 우연히 상주목사를 만난다. 목사는 그의 비범함을 알고는, 호방 이섬을 불러 사위를 삼게 한다. 이섬은 목사의 엄명 때문에 마지못해 유복을 데려오나, …
국어쌤 2018.12.04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이제 2차 스터디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블로그에 어떤 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임용 2차 준비하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써보기로 하였습니다.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고민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처음으로 이야기할 것은 '요즘 떠오르는 교수법'입니다. 다른 나라의 교육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한국의 교육은 상당히 …
지니쌤 2018.12.04
6학년 A반 미술시간, 종이 공작을 하다가 아이들끼리 하는 대화가 귀에 확 꽂힌다. "이 그림 아디다스 짭같다." "아, ###이가 입고 다니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넌 왜 그런 패딩을 입고 다녀?"(다 들리게 뒤에서) 얼핏 들었는데도 얼굴이 확 붉어져서 "그만해! 그게 집 평수 물어보는 거, 전세니 월세니 물어보는 거랑 뭐가 달라?" 하고 소리를 확 …
마냥 2018.12.03
최근 언론의 보도 행태를 비평하고 있는 kbs의 한 저널리즘 비평 프로그램을 즐겨 보고있다. 참 좋다. 신랄하고 유능한 비평 덕분에 속이 시원해지는 것은 물론 세상을 편협하게 알리고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는 언론의 덫에서 벗어날 힘을 얻는다. 어제도 무릎을 탁 치는 비평들이 있어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어느 국회의원의 발언에서 자극적인 언어를 빼고 나면 …
Seoclass 2018.12.03
야근으로 인해😂 새벽시간 활용해서 책쓰기:) 어찌됐든 글은 80퍼센트 된 것 같다😆 이번주 안에 스퍼트해서 마무리하고 얼른 캘리그라피랑 페인팅 작업하즈아 #김동은_개인전_9일전 . . . #정훈장교 #자기계발 #임용고시 #전시회 #임고생 #공무원 #군인 #육군장교 #운동 #개인전
동쌤의 성장 공간 2018.12.03
"검토위원 예측력 강화 필요…국어 31번, 문·이과 유불리 없어" 영어는 수험생 학습 감소 등 출제 '외적 요인'도 거론 수능 채점 결과 발표 (세종=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성기선 교육과정평가원장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18.12.4 cityboy@yna.co.kr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내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예년 출제 기조를 …
국어쌤 2018.12.03
역대 가장 어려웠던 국어 등 ‘불수능’으로 평가받은 2019학년도 수능의 각 영역별 최고점수가 작년보다 일제히 상승했다. 국영수 모두 어려웠고 다른 과목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만점자는 재학생 4명, 재수생 5명 등 9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영역 별 최고점은 국어 150점, 수학 가형 133점, 수학 나형 139점으로 나타났다고 4일 …
국어쌤 2018.12.03
우리들의 사랑을 위하여서는 이별이, 이별이 있어야 하네. 높았다 낮았다 출렁이는 물살과 물살 몰아갔다 오는 바람만이 있어야 하네. 오! 우리들의 그리움을 위하여서는 푸른 은핫물이 있어야 하네. 돌아서는 갈 수 없는 오롯한 이 자리에 불타는 홀몸만이 있어야 하네. 직녀여, 여기 번쩍이는 모래밭에 돋아나는 풀싹을 나는 세이고.... 허이언 허이언 구름 속에서 그대는 베틀에 …
국어쌤 2018.12.03
《 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발부된다. 물수능, 불수능으로 불린 해가 평온했을 때보다 더 많았던 우리 수능. 오죽하면 2002학년도 수능에서는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쉽게 출제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믿었다가 충격을 받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생각할 때 매우 유감스럽다”고 사과까지 했을까. 2007, 2009, 2011학년도 출제위원장을 지낸 안태인 서울대 명예교수(71·생명과학부)는 “수능 하나로 대학수학능력도 측정하고, 고교 …
국어쌤 2018.12.03
‘사교육의 대부’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평가에 사교육 시장은 수능 이후부터 들썩이고 있다. ‘사교육의 대부’로 불리는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57)은 지난달 27일 동아일보와 한 인터뷰에서 “지금의 대입 제도와 수능은 최악”이라고 혹평했다. 1987년 생활비를 벌기 위해 과외를 시작한 손 회장은 2004년 메가스터디를 코스닥에 상장시키고 2008년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올린 …
국어쌤 2018.12.03